국토교통부 장관상
BIPV 기술력 인정, 친환경 건설문화 선도한다
건축 외장재형 태양광으로 녹색건축 정착
설계부터 시공까지 토털 BIPV 경쟁력 입증

이진섭 대표이사.
㈜에스지에너지(대표이사 이진섭)가 ‘제21회 2025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통해 건축물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 건설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 인정받았다.
에스지에너지는 국내 BIPV 산업을 선도하며, 태양광을 단순한 발전 설비가 아닌 건축 외피를 구성하는 핵심 건축자재로 정착시킨 녹색건축 전문기업이다.
BIPV를 건물 입면과 외장재, 구조적 완성도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핵심 요소로 정의하고, 기존 건축자재를 대체하는 최외각 마감재 역할과 전기 생산 기능을 함께 구현해왔다.
BIPV는 건물 외관 디자인과 구조 안전성, 발전 효율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고난도 건축 요소다.
에스지에너지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설계 초기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건축물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맞춤형 BIPV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시공 중심 접근이 아닌, 설계 단계부터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이뤘다.
특히 100% 주문생산 체계를 구축해 건축물마다 다른 형태와 규격의 모듈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복잡한 설계도와 다양한 입면 조건을 정확히 반영해 시공 품질과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BIPV를 발전 설비를 넘어 건축물의 미적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게 했다.
에스지에너지는 설계·제조·시공·운영을 아우르는 토털 BIPV 솔루션을 제공하며, 건축과 전기, 디자인이 융합된 종합 기술산업 모델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BIPV 관련 특허 14건을 확보해 업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KS 인증 9종과 KOLAS 안전 인증을 통해 건축 외장재로서의 안정성과 기능성도 검증받았다.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건물 설계와 조화를 이루는 맞춤형 외장재형 BIPV 모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고효율 모듈은 물론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제품을 연구·제작하며, 설계 의도 구현과 건축물 미관 향상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책과제 10건을 수행하며 설계·시공 단계에서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발전을 병행하고 있다.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태양광공사협회, 한국건물태양광협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대한건축사협회 등과 협력해 KS8577 대응 전략 간담회와 기술 교류회, 기업 탐방 등을 추진하며 BIPV 산업 기반 확산과 건설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설립 4년 6개월 만에 BIPV 프로젝트 500건을 달성했으며, 2025년 11월 기준 약 900개 현장에 19MW를 공급하고 총 계약금액 400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확산과 친환경 건설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진섭 에스지에너지 대표이사는 “BIPV는 발전 설비가 아니라 건축의 일부라는 철학으로 기술과 디자인을 동시에 발전시켜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설계·제조·시공·사후관리까지 통합된 BIPV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건설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